인천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아래에 소개하는 소리의 시각화 프로젝트 묵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음악과 영상을 좋아하는지라 음악의 시각화에 관심이 많은데, 지금까지 본 작품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소리를 파형으로 나타내서 보여줍니다. 그냥 진동음과 물방울 소리 같은 간단한 음을 들려줬는데, 음악을 들려줬으면 좀 더 복잡했겠죠. 동영상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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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인식 센서가 있어서 앞에서 사람이 움직이거나 행동을 하면 거기에 맞춰 파형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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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하우징에 스피커를 넣고 허공에 매달아서 고정합니다. 그 다음 프로젝터로 패턴을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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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3개를 벽에 붙여서 겹치니까 아주 멋진 작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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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있으면 이렇게 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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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나무는 스피커와는 별개로 붙여서 만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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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것은 동작 인식 센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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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2대로 3개의 스피커를 비춥니다.
이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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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앵무새, 사람이 말을 하면 그것을 녹음해뒀다가 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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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별입니다. 박수를 치면 별에서 나무와 풀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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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비치는 빛을 모두 막으면 앞의 별이 어두운 바탕에 밝은 별로 바뀝니다.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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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흐르는 전류를 검출해서 소리를 들려줍니다. 옆 사람 몸에 손을 대고 다른 사람이 연결되면 그때마다 소리가 바뀌니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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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파형에 따라 3D로 패턴을 보여주는데.. 30분이라고 해서 좀 있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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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출력을 위해서 사용되는 편광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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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던 거미 작품. 근처의 소리를 녹음해뒀다 다시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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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바람과 송도의 바람을 시각화해서 보여줍니다. 소리도 들려줬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