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판 1쇄를 사야 하는 이유

오래가는 UX 디자인 책은 지금 나온 초판 1쇄 버전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나온 초판 1쇄는 좀 더 고급 종이를 사용해서 다른 책보다 약 10%정도 가볍고 부피도 10% 정도 적게 나가기 때문입니다.

책을 인쇄할 때는 어떤 종이에 인쇄를 하는지에 따라 책의 품질이 많이 달라지는데, 단색(1도)으로 인쇄하거나 2가지색(2도)로 인쇄할 때는 가볍고 인쇄 품질이 일반적인 종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책을 올칼라로 인쇄하면 잉크가 모두 4번 인쇄되므로 뒤에 색이 묻어나지 않도록 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칼라 사진이 깨끗하게 나오게 하려면 인쇄 품질이 더 나은 코팅된 용지를 사용해야 하구요. 보통 흑백 인쇄에는 70~80g/m2, 칼라 인쇄는 100g/m2 내외의 종이를 이용하는데 저의 책 1쇄는 90g/m2 짜리 종이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얇으면서 뒤가 비치지 않는 종이가 고급인데, 이번에 비싸고 좋은 종이를 사용하면서 468P 짜리 두꺼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가볍고 뒤가 비치지 않게 인쇄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종이를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인쇄되는 책은 더 두껍고 무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 팔리기 전에 빨리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2) 컴퓨터/인터넷 Top 100 진입

아직 그렇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았고,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나 입소문이 퍼질 수 있는 시점이 아니라 때이른 감이 있지만 상당한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알라딘은 한 때 컴퓨터/인터넷 분야 30위까지 올라갔고, 나머지 인터넷 서점에서도 UI/UX 분야 책의 1~2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순위가 쭈욱 올라가길 기대해 봅니다. 컴퓨터/인터넷 분야의 책이 오피스, 아이패드, 갤럭시탭에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아주 다양한 영역을 커버하더군요. 이 중 30위도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3-02-07 13.40.26

 

3) S 전자 강의 요청

국내 대기업 S 전자에서 강의 요청이 왔습니다. 3일간 강의를 해달라고 하는데 3일간 책 내용만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디자인 기법에 관해서 소개하고 실습하는 내용을 책 내용과 조합해서 강의 코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UX 강의는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에게 모두 해당하는데 어느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지에 따라서 호응하는 부분이 상당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책의 내용에 애플이 좋은 UX 디자인 사례로 자주 등장하고 S 전자는 약간 비판적인 언급이 있는데, 이런 내용에 관해서 담당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4) 각종 미디어 소개

잡지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신문, 주간지, 월간지 등의 잡지에서 책 소개를 실어줄 예정입니다. 저의 책은 따지자면 디자인 책인데.. 한빛 미디어를 통해서 출간되면서 온라인 서점의 개발 쪽 카테고리에 등록되는 등 개발 친화적인(?) 책으로 인식되는 듯 합니다. 모 서점에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분야에 책이 등록되어있어서 수정 요청했는데, 한번 등록되면 여간해서 온라인 서점의 등록 내용을 수정하긴 어렵다고 하네요. 새로 등록해야 책을 팔 수 있으니 등록은 완전 신속하게 해주더라도 수정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느긋하게 처리하나 봅니다. 온라인 서점의 시스템이 이럴 줄이야..

 

5) 추가 강좌 연재

책 출간 소식을 지인들께 알리고 강의 준비를 하는 등으로 정신이 없어서 아직 새 강좌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강좌를 업데이트된 최신 내용으로 수정하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강좌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책 내용과 같은 내용도 있고 조금 다른 내용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 사용되지 않은 사진 등을 이용하면 나름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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